
영화 ‘인턴’의 최민식과 한소희가 손석희와 만난다. 두 배우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MBC 표준FM ‘손석희의 12시’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각자의 생각을 전한다.
이번 출연은 최민식과 한소희가 영화 ‘인턴’으로 함께하는 유일한 라디오 인터뷰이기도 하다. 세대와 연기 경력은 다르지만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본 소감과 촬영 과정에서 주고받은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인턴’은 2015년 개봉한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한국적인 정서와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만약에 우리’의 김도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최민식은 원작에서 로버트 드니로가 연기했던 시니어 인턴 역을, 한소희는 앤 해서웨이가 맡았던 젊은 대표 역을 연기한다.
데뷔 45년 차 배우 최민식과 짧은 시간 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존재감을 보여준 한소희의 만남에도 관심이 쏠린다. 방송에서는 두 배우가 서로 다른 세대와 경험 속에서 ‘인턴’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발견했는지, 작품이 현재의 관객들에게 던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화에 국한되지 않고 두 배우의 삶과 연기에 관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오랜 시간 배우의 길을 걸어온 최민식과 새로운 세대의 배우로 자리 잡은 한소희가 같은 작품을 통해 어떤 생각을 나누게 됐는지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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