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아시아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수작을 가려낼 부문별 심사위원단을 확정했다.
와이드 앵글 경쟁 부문 한국·아시아 최우수 다큐멘터리를 가리는 ‘비프메세나상’ 심사에는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인도의 린투 토마스 감독, '오월애'와 '이슬이 온다' 등을 연출한 김태일 감독, 금마장과 선댄스에서 주목받은 중국 저널리스트 출신 저우하오 감독이 합류했다. 선정작 감독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과 아시아 우수 단편영화를 발굴하는 ‘선재상’ 심사는 다채로운 시선의 영화인들이 맡는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연이어 초청된 아누파르나 로이 감독, '안개 속의 코끼리'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아비나쉬 비크람 샤 감독, 영화 '휴가'와 '3학년 2학기' 등을 선보인 감독 겸 배우 이란희가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진취적인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 작품에 수여하는 ‘피프레시상(FIPRESCI·국제영화비평가연맹)’은 신진 영화인 발굴에 앞장서 온 영화평론가 마싱쉬, 유럽 무대에서 활동 중인 저널리스트 겸 큐레이터 테레사 베나, 영상 산업 및 문화 정책 발전에 기여해 온 노철환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맡아 공정한 평가를 내릴 예정이다.
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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