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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거’ 톰 크루즈 연기 호평

서정민 기자
2026-10-06 08: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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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 영화 ‘디거’가 개봉과 함께 국내 언론과 실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액션 스타 이미지를 벗어난 톰 크루즈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독특한 연출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지난 3일 개봉한 ‘디거’는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드는 대재앙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톰 크루즈는 디거 록웰 역을 맡아 기존과 다른 캐릭터를 선보였다.

특히 톰 크루즈의 연기 변신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톰 크루즈의, 톰 크루즈에 의한, 톰 크루즈를 위한’”, “‘인생캐’ 만난 톰 크루즈의 연기 차력쇼”라는 평가부터 “‘톰 크루즈=액션’ 공식을 깨는 작품”이라는 반응까지 나왔다. “‘디거’를 한 단계 다른 영화로 만드는 것은 톰 크루즈”라는 평가도 이어지며 그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에 관심이 쏠렸다.

산드라 휠러, 존 굿맨, 제시 플레먼스 등 배우들의 연기 역시 호평을 얻었다. “배우들의 호연으로 현실보다 강렬한 순간을 만들어 낸다”는 평가처럼 주요 배우들이 완성한 앙상블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반응이다.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연출력도 주목받았다. 예상을 비트는 전개와 반전을 통해 탐욕과 권력, 책임이라는 주제를 풀어내면서 관객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는 평가다. “무언가를 믿게 만든 뒤 그것을 뒤집고, 눈앞에서 벌어지는 장면마저 의심하게 만든다”는 반응처럼 신선한 전개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디거’의 블랙 코미디 역시 관객들이 꼽은 강점이다. “웃음 뒤 서늘한 현실 풍자”, “짓궂고 도발적인 블랙코미디”라는 평가와 함께 일상적인 단면을 파고들며 관객의 양심을 건드린다는 반응이 나왔다.

미장센과 음악 등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모든 장면이 인상적”, “세심하게 계산된 미장센”, “연기, 연출, 메시지, 음악까지 충격을 거듭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엔딩에 대해서도 “남기는 여운이 강렬하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영화가 끝난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는 반응을 얻었다.

특히 “극장에서 볼수록 장점이 살아난다”, “이야기의 장막이 걷히는 순간 전에 본 적 없는 영화적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스포일러를 피하고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야 할 작품이라는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디거’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산드라 휠러, 존 굿맨, 제시 플레먼스 등이 출연하며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 3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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