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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심사위원상’ 침묵의 빛, 14일 4K 국내 최초 개봉

김연수 기자
2026-10-06 09: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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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심사위원상’ 침묵의 빛, 14일 4K 첫 개봉


제60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이자 카를로스 레이가다스 감독의 대표작 ‘침묵의 빛’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국내 최초 개봉을 예고했다.

영화 ‘침묵의 빛(Silent Light)’은 감독의 검수를 거친 4K 디지털 복원판으로 오는 14일 국내 스크린에 정식으로 오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광활하고 서늘한 자연 풍경 속 인물의 파열하는 내면을 담아냈다. 차가운 공기가 감도는 들판 아래 쓰러진 인물과 주인공 요한의 모습, 구름을 뚫고 내리쬐는 빛줄기를 통해 신앙과 도덕, 허락되지 않은 사랑 끝에 마주한 비극적 순간과 숭고한 상징성을 극대화했다.


[침묵의 빛] 티저 예고편


‘침묵의 빛’은 멕시코 북부 메노나이트 공동체를 배경으로 규율 속에서 금기된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고뇌와 구원의 순간을 그려낸 작품이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배리 젠킨스 감독, 이동진 평론가 등 국내외 영화계의 극찬을 받으며 영화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걸작이다.

단 한 컷의 비주얼만으로 시네마틱한 전율과 묵직한 영적 여운을 예고하는 영화 ‘침묵의 빛’은 오는 14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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