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타짜’ 155만 돌파…올해 韓영화 8위

서정민 기자
2026-10-09 07:23:54
기사 이미지
영화 '타짜' 포스터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누적 관객 155만 명을 기록하며 2026년 개봉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다. 개봉 3주 차에도 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20~30대 관객이 흥행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누적 관객 155만 명을 기록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흥행 순위 8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유일하게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상위 8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개봉 3주 차인 지난 8일에도 신작 ‘룩백’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글날 연휴를 맞아 추가 관객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관객 구성에서도 특징이 나타났다. CGV 예매 통계에 따르면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남성 관객 비중은 56%, 여성은 44%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20대가 27%, 10대가 2%로 나타나 30대 이하 관객이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특히 20~30대 관객 비중이 58%에 달하면서 젊은 성인 관객층이 흥행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범죄 복수극으로, 강렬한 액션과 포커 게임을 중심으로 한 긴장감 있는 전개를 내세웠다. 글로벌 도박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물들의 대립이 주요 관람 요소로 꼽힌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장태영(변요한)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이인의 절친 박태영(노재원)과 글로벌 도박판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복수극이다.

변요한과 노재원을 비롯해 미요시 아야카, 조우진, 윤경호, 이하라 츠요시, 홍 다오, 김민호, 임세미, 스테파니 리, 문지훈 등이 출연했으며 최국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허영만의 원작 만화 시리즈 마지막 편을 바탕으로 제작된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CJ ENM

서정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