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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폴’ 박스오피스 1위 역전

서정민 기자
2026-10-17 0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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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가 개봉 이후 흥행 순위를 뒤집으며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거대한 고래 뱃속에서 벌어지는 생존 사투를 실감 나게 구현한 영상과 음향이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동시기 개봉작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경쟁작들을 제치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브라이언 더필드 감독이 연출한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는 무게 60톤의 향유고래에게 산 채로 삼켜진 다이버가 제한된 산소로 살아남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고래 뱃속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공기가 소진되기까지 남은 60분을 긴박하게 그렸다.

특히 극장의 대형 화면과 음향 시설을 통해 전달되는 현장감이 주요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 좁고 어두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생존 과정이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안겼다는 평가다.

실제 관람객들은 “실제로 고래의 뱃속에 들어간 듯한 압도적 경험”,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 비주얼이랑 사운드가 나까지 숨 막히게 함”, “고래 뱃속 공포 체험. 그 어떤 크리처나 귀신보다도 무서운 고래 뱃속”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관객들은 “공포감에 심장 쫄깃”, “고래 뱃속을 간접 체험하는 듯. 심장 쫄깃한 106분”, “비주얼도 비주얼인데 사운드가 진짜 미쳤어요”라며 시각적 효과와 음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내 언론에서도 영화의 독특한 설정과 연출에 주목했다. 파이낸셜뉴스는 “극장 체험의 시대! 듣도 보도 못한 상상의 세계로 관객을 끌어당긴다”고 평가했으며, 헤럴드경제는 “관객의 신체 감각을 옥죄는 폐소공포 스릴러”라고 소개했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은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가 관객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흥행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오스틴 에이브람스, 조슈 브롤린, 엘리자베스 슈 등이 출연한 ‘웨일폴: 고래에 먹힌 남자’는 지난 14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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