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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민재’ 이레·노재원 출연…12월 개봉

정혜진 기자
2026-10-29 09: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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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민재’ 이레·노재원 출연…12월 개봉 (출처: 아티스트컴퍼니, 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내일의 민재’가 12월 2일 개봉한다.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 부문과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장편 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일의 민재’는 달리기를 향한 열정으로 살아가던 육상선수 민재가 한 번의 잘못된 선택 이후 어긋난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이야기다. 내일을 향해 다시 달리는 청춘의 모습을 담는다.

민재 역은 이레가 맡았다. 영화 ‘반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과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지옥 시즌2’ 등에 출연한 이레는 삶이 흔들리는 육상 유망주의 감정을 표현한다.

‘킬러들의 쇼핑몰’의 금해나는 육상 코치 지수로 출연한다. 민재의 약점을 알고 비밀스러운 거래를 제안하는 인물로,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노재원은 체육 입시학원 강사 윤호를 연기한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등에서 활동한 그는 위기에 놓인 민재에게 작은 용기를 건네는 인물로 나선다. 민재의 라이벌 혜림 역에는 김세원이 합류했다.

연출은 박용재 감독이 맡았다. 단편 ‘여름의 끝자락’으로 미쟝센단편영화제 관객상, ‘세이버’로 유니카코리아국제영화제 대상을 받은 감독의 첫 장편이다. 중요한 선택 앞에 선 청춘을 통해 다시 시작할 용기와 미래를 향한 희망을 전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청량한 푸른 하늘과 몽글몽글한 구름을 배경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민재’(이레)의 모습을 감각적인 일러스트 스타일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간절함과 불안, 희망이 교차하는 ‘민재’의 표정과 “꿈이 있다는 게 잘못인가요?”라는 카피는 달리기밖에 가진 것이 없는 ‘민재’가 앞으로 어떤 현실을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주목받으며 영화제의 검증을 거쳐 올 연말 화제작으로 떠오를 영화 ‘내일의 민재’는 오늘의 나에게 위로를, 내일의 나에게 응원을 전하며, 12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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