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은 지난 12일 제이지스타 공식 SNS를 통해 데뷔 13주년 축전 이미지를 공개,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과 이어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송가인은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포토 프레임 이벤트를 준비, 팬들에게 한층 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개된 포토 프레임은 A,B,C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순, 단아, 발랄까지 송가인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이번 프레임은 팬덤 ‘AGAIN(어게인)’이 직접 참여해 송가인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12일까지 한달 간 포토이즘 박스 및 컬러드 전 지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평소 각별한 팬사랑으로 잘 알려진 송가인은 지난 12일 열린 데뷔 13주년 기념 미니 팬미팅에 참여해 13주년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팬들은 송가인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축하 노래로 ‘평생’을 열창했고, 이에 송가인은 “팬들과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이후 송가인은 퀴즈 이벤트에 성공한 팬들에게 직접 만든 사과빵은 물론, 팬미팅을 찾은 모든 팬들에게도 떡과 미니 사과를 선물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201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송가인은 판소리를 전공한 국악인 출신으로 특유의 한 서린 보이스와 정통 트로트 창법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1에서 초대 眞(진)에 오르며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고, 이후 한국 트롯계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월 발매한 정규 4집 ‘가인;달’은 수록곡 전곡이 발매 직후 차트인에 성공하며 초동 2만 장을 돌파, 송가인은 여자 트롯 가수 중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4월 열린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에서 송가인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심 어린 무대로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를 다시금 증명했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데뷔 후 첫 댄스곡 ‘사랑의 맘보’를 발매하며 색다른 음악적 변신으로 또 한 번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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