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소희는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2026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송소희는 EP '공중무용'의 수록곡 '사슴신'으로 오프닝을 열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소희는 이어 EP 'Re:5'의 수록곡 '부서진 것들'과 타이틀곡 '함바칼레(HambaKahle)'를 차례로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국 전통 구조물을 사용한 무대 연출과 송소희만의 전통적인 창법이 어우러져 짙은 감성과 낭만을 선사했다.
또한 송소희는 '알래스카의 사랑-해', '구름곶여행', 'Not a Dream(낫 어 드림)', '반짝놀이터', '공중무용', 'A BLIND RUNNER(어 블라인드 러너)'까지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세트리스트를 통해 페스티벌 콘셉트를 완성도 높게 구현했다. 특히, 송소희는 음악과 하나 된 듯한 몸짓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마지막으로 송소희는 디스코 장르 기반의 '세상은 요지경'을 꾸미며 공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해당 곡은 '세상은 원래 다 그래'라는 다소 회의적이지만 현실적인 메시지를 담아 복잡한 세상에 대한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처럼 송소희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현장을 압도하는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현대 음악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