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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리메이크 앨범에 담은 진심

송미희 기자
2026-05-05 08: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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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리메이크 앨범에 담은 진심 (제공: DEUL)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리메이크 앨범을 통해 음악적 고백으로 감동을 전한다.

로이킴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앨범 ‘다시 불러 봄 - Bloom Again’ 발매를 앞두고 직접 작성한 소개글을 공개했다. 특히 해당 글은 손글씨 드로잉 형태로 공개돼 깊어진 감성과 개인적인 서사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 앨범은 ‘어른이 된 당신을 위한,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무뎌진 오늘, 잊고 있던 나의 낭만을 찾아’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로이킴이 밝힌 출발점은 ‘시간’과 ‘성장’에 대한 고민이다. “파릇하다 못해 푸르른, 선명한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늘 정의로울 것 같았다”는 문장으로 시작된 소개글은 과거의 순수함과 현재의 현실 사이에서 느끼는 간극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이어 “어느 정도의 타협과 경험으로 지금의 인생을 지키겠다는 결정들이 채워가는 현재의 그림은, 지혜라는 모습을 띤 겁쟁이의 그리움 담긴 한숨이 아닐까 싶어 서글퍼진다”는 고백으로, 어른이 되어가며 마주한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드러낸다.

또한 로이킴은 “돌아갈 수 없기에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시간들, 다시 살기엔 치열했던 과거를 음악으로 다시 마주하고자 이번 리메이크 앨범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조용히 움츠러들었던 당신의 모습이 지금 나와 함께 노래해주길 바란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을 통해 팬들과 나누고 싶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앨범에는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앵콜요청금지’를 시작으로, 기쁨과 슬픔, 감사함과 그리움 등 다양한 감정을 따라가며 결국 남겨지는 것은 ‘사랑’이란 메시지를 전하는 마지막 트랙 ‘바람의 노래’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로이킴은 각 트랙에 담긴 의미를 직접 설명하며 ‘지금의 자신이 다시 부르는 이유’를 다시 한 번 되짚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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