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온앤오프(ONF)가 한층 깊어진 서사로 돌아왔다.
트레일러 영상은 어두운 공간 속 점멸하는 빛 주변을 나비가 맴돌며 시작했다. 이후 검은 실루엣이 비현실적인 공간을 걷거나 빛나는 곳을 향해 걸어가는 장면들이 이어져 심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커밍순 영상에 등장했던 심장이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내며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온앤오프는 지난해 정규 2집 Part.1 ‘ONF: MY IDENTITY’(‘온앤오프: 마이 아이덴티티’)를 통해 꿈을 좇는 여행자로서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전했다. 트레일러 영상에서 내레이션으로 ‘빛의 끝을 마주한 우리는, 이전과 같이 걱정하고, 이전과 같이 불안해하고, 이전과 같이 아파하며,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라고 전한 만큼, 이번 Part.2 ‘ONF:MY SELF’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초 신생 기획사 케이아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온앤오프는 당시 새 앨범 기획 단계부터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진행한 팬 미팅 ‘Re:Connect’(‘리:커넥트’)에서 신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번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온앤오프는 2017년 데뷔 후 ‘사랑하게 될 거야(We Must Love)’, ‘Beautiful Beautiful’(‘뷰티풀 뷰티풀’), ‘Moscow Moscow’(‘모스코 모스코’) 등 유니크한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1월 아홉 번째 미니 앨범 ‘UNBROKEN(언브로큰)’ 발매 후 약 7개월 만에 컴백하는 만큼 또 한번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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