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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정혜진 기자
2026-05-22 1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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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제공: 더핑크퐁컴퍼니)


‘핑크퐁 아기상어’가 전 세계 음원 시장에서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캐릭터 콘텐츠로는 처음으로 스포티파이 ‘빌리언즈 클럽’에 입성하며 글로벌 음악사의 새로운 기록을 썼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곡 ‘핑크퐁 아기상어’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로 ‘아기상어’는 캐릭터 아티스트 최초이자 키즈송 최초로 ‘빌리언즈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파이 ‘빌리언즈 클럽’은 누적 10억 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만 선정되는 글로벌 히트 지표로, 에드 시런, 테일러 스위프트, BTS,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이 포함돼 있다. ‘아기상어’는 대중음악 중심의 팬덤 구조가 아닌, 캐릭터 IP 기반 콘텐츠로 장기간 꾸준한 스트리밍을 이어오며 이례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기록으로 ‘아기상어’는 유튜브 조회수 1위와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동시에 보유한 유일무이한 IP(지식재산권)로서 ‘더블 크라운’을 달성했다.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영상은 현재 누적 조회수 169억 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 유튜브 역사상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를 65개월 연속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기록까지 더하며, 세계 최대 영상 플랫폼과 음원 플랫폼에서 모두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아기상어’는 최근 1년간(2025년 5월~2026년 5월) 스포티파이에서 총 1억 3,700만 회 재생됐으며, 약 2,300만 명의 리스너와 114만 건 이상의 플레이리스트 추가 수를 기록했다. 이는 일 평균 약 40만 회, 전 세계에서 매초 약 5회씩 재생된 셈이다. 최근 한 달 기준 인기 국가 순위에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주요 영미권 국가를 비롯해 멕시코, 브라질, 독일, 필리핀,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럽, 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전역에서 고르게 소비되며, 언어와 국경을 넘어 사랑받는 글로벌 공용어로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아기상어’는 이번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달성에 앞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굵직한 기록들을 잇달아 세워왔다. 2019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32위로 진입해 20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으며,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2024년에는 영국 오피셜 차트가 발표한 ‘역대 최다 스트리밍 뮤직비디오’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다이아몬드 인증, 영국음반산업협회(BPI) 5X 플래티넘 인증, 프랑스음반산업협회(SNEP) 골드 인증 등을 획득하며 주요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더핑크퐁컴퍼니 김민석 대표는 “이번 스포티파이 빌리언즈 클럽 입성은 아기상어가 특정 세대나 국가를 넘어 전 세계인의 일상 속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글로벌 문화 아이콘임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세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키즈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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