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팝 에어플레이’는 미국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방송 횟수와 청취율을 바탕으로 집계되는 차트다. 현지 대중이 실제로 즐겨 듣는 음악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몬스타엑스의 꾸준한 상승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차트 진입 이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미국 음악 시장 내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지 라디오를 중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Unfold’를 통해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정규앨범 3장을 발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빌보드 200’ 진입은 물론 ‘톱 앨범 세일즈’ 2위, ‘인디펜던트 앨범’ 9위, ‘아티스트 100’ 37위 등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Unfold’는 '접혀 있던 것을 펼친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10년간 몬스타엑스의 이야기를 풀어낸 앨범이다. 총 10개의 트랙에는 상처와 성장통, 빛바랜 사랑, 그리고 스스로도 몰랐던 내면의 목소리까지 다양한 감정이 솔직하게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heal’은 상처를 반복하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회복'의 의미를 되묻는 곡으로, 묵직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점층적으로 전개되는 구성이 인상적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6월 남미 투어를 마친 뒤 오는 10월에는 북미 지역으로 무대를 넓혀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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