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CM(십센치)가 새 싱글 ‘일말의 가능성’으로 특유의 담백하고 솔직한 감성을 다시 꺼내 들었다.
지난 2일 발매된 10CM의 새 싱글 ‘일말의 가능성’은 작사, 작곡, 편곡 전 과정에 10CM가 참여한 록발라드·인디팝 장르의 곡이다.
‘우리 다 한 번쯤은, 찌질하게 사랑했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단순한 짝사랑이나 이별을 넘어 고백, 미련, 혼자 삼켜야 했던 마음까지 섬세하게 담아냈다.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10CM 본연의 매력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일말의 가능성’은 가능성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끝내 놓지 못했던 마음을 노래한다. “오늘밤 너와 나의 가능성, 1도 없을 거란 슬픈 답이 나왔어”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이미 답을 알고 있음에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찌질하지만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감정을 끝까지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진솔한 울림을 전한다.
어쿠스틱 음악을 기반으로 인디 정서를 섬세하게 그려온 10CM는 가장 솔직한 감정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일말의 가능성’은 오랜 팬들에게는 10CM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곡이자, 대중에게는 초창기 10CM 특유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0CM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일말의 가능성’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일말의 가능성’의 감성을 더욱 가까이에서 나누며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1일과 2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민트페이퍼 20주년 스페셜 라이브 ‘Best Friends 십란’을 통해 소란(SORAN)과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앞서 싱글 앨범 ‘Change : 오늘 밤은 준비된 어깨가 무서워요’를 통해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며 음악적 교감을 나눴던 두 아티스트는 이번 공연에서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라이브 경험을 선사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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