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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이트, 데뷔 3년만 첫 팬콘 ‘OFF-ZONE’ 성료

윤이현 기자
2026-08-10 10: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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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이트, 데뷔 3년만 첫 팬콘 ‘OFF-ZONE’ 성료 (제공: 판타지오)


그룹 루네이트(LUN8)가 데뷔 첫 단독 팬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이들은 2026 단독 팬콘 ‘OFF-ZONE’(오프-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OFF-ZONE’은 루네이트가 데뷔 3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 진행한 팬콘으로, 팬클럽 선예매를 무료로 진행하는 파격적인 팬 혜택을 마련해 개최 전부터 러베이트(팬덤명)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본 공연에서 루네이트는 아지트를 콘셉트로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까지 가감 없이 선보이며 특급 팬 사랑을 입증했다.

이날 루네이트는 장치물을 타고 내려오며 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인트로를 더한 ‘BACK’(백) 무대로 등장부터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데뷔곡 ‘Wild Heart’(와일드 하트)부터 지난달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Off the Grid’(오프 더 그리드)의 타이틀곡 ‘SNEAKERS’(스니커즈)까지 대표곡을 망라한 공연 구성으로 객석을 열광케 했다.

특히 루네이트는 다양한 장르와 무드의 곡들을 퍼스널 컬러처럼 소화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에너제틱한 바이브의 ‘SUPER POWER’(슈퍼 파워), 밝고 청량한 여름 분위기가 물씬한 ‘TO THE MOON’(투 더 문), 자유롭고 힙한 ‘WHIP’(윕), 감성적인 발라드 ‘나의 가장, 아름다운 세상’ 등 무대를 펼치며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을 확인하게 했다.

이번 팬콘은 음원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수록곡들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루네이트는 그동안 무대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여러 수록곡을 각 곡의 분위기에 맞는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게임 코너 ‘언발란스하게’에서 루네이트는 멤버별 서로 다른 챌린지에 도전해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진수는 태민 ‘Guilty’(길티), 카엘은 프로미스나인 ‘Supersonic’(슈퍼소닉), 타쿠마는 비 ‘나로 바꾸자’, 준우는 씨스타 ‘Touch My Body’(터치 마이 바디), 이안은 블랙핑크 ‘Forever Young’(포에버 영), 유우마는 에이티즈 ‘Adrenaline’(아드레날린) 챌린지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루네이트는 공연 내내 팬들과 가까운 교감을 펼치며 화기애애한 아지트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대 중간 상영된 VCR 영상에서는 서로 영혼이 뒤바뀐 루네이트 멤버들의 캐릭터 연기가 웃음을 안겼다.

아지트 콘셉트로 꾸민 세트장에서 앙코르곡으로 ‘Live In The Moment’(리브 인 더 모먼트), ‘MON2SUN’(먼투선)을 들려주며 마지막까지 에너지를 쏟아낸 루네이트는 “더운 날씨에도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많은 러베이트와 함께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자체가 너무 감동이다. 앞으로 이런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감동의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빌어 더욱 성장하는 루네이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음에는 더 멋있는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루네이트는 10일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12일 암스테르담, 14일 런던, 16일 쾰른, 18일 뮌헨, 21일 부다페스트, 23일 파리, 25일 리스본 등 8개 도시를 순회하는 두 번째 유럽 투어 ‘BEYOND THE MOON’(비욘드 더 문)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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