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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데뷔 10주년 정규 7집 ‘BLINGY’… “우리만의 색깔 보여줄 것” [종합]

김연수 기자
2026-08-24 14: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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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SM엔터테인먼트)


데뷔 10주년을 맞은 NCT 127이 정규 7집 ‘BLINGY’로 다시 한번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펼친다.

24일(오늘) 스카이31에서 NCT 127은 정규 7집 ‘BLING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과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회,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규 7집 ‘BLINGY’는 타이틀곡 ‘Blingy’를 포함해 총 9곡으로 구성됐다. 힙합을 중심으로 록, 팝, 인디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NCT 127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았다.

타이틀곡 ‘Blingy’는 디스토션 신스 사운드와 강한 드럼 비트, 챈팅 코러스가 어우러진 힙합 곡이다. 멈추지 않고 상승하는 에너지와 거대한 불꽃처럼 빛나는 존재감을 표현한 가사를 통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자신감과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특히 태용은 안무 제작에 참여해 NCT 127 특유의 힙한 감각과 네오한 정체성을 퍼포먼스에 녹여냈다. 강렬한 힙합 동작과 여유로운 완급 조절을 대비시켜 곡의 에너지를 극대화했으며, 반짝이는 모습을 표현한 시그니처 손동작으로 곡의 포인트를 완성했다.

태용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앨범에 서울 지도와 네온 컬러가 결합되면서 초심을 찾으려는 의미도 있었던 것 같다”며 “10주년인 만큼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부족함이 없도록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팬분들과 음원을 들어주시는 분들께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의 메시지는 NCT 127이 생각하는 ‘Blingy’의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재현은 “‘Blingy’를 계속 찾으러 떠나지만 결국 ‘Blingy’가 우리 안에 있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성과보다 팀의 색깔에 더 집중했다. 재현은 “시즈니 분들이 생각하는 우리의 색깔과 모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며 “타이틀곡을 선정할 때도 어떤 곡이 가장 우리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팬들이 원하는 걸 생각하며 준비한 만큼 시즈니가 좋아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해찬은 NCT 127의 지난 10년을 한마디로 ‘마이웨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다른 걸 신경 쓰지 않고 저희만의 음악, 저희만의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많은 시즈니 분들이 NCT 127을 사랑해 주시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10년에 대해서는 “큰 목표를 정해 놓기보다 눈앞에 일어나는 일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10년 동안 받아왔던 사랑을 계속 받는 게 저희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NCT 127의 정규 7집 ‘BLINGY’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이 공개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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