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정희와 김보경이 2000년대 추억의 음악을 라이브 무대로 소환했다. 400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익숙한 히트곡을 함께 부르며 ‘싸이월드 세대’의 감성을 공유했다.
임정희와 김보경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2026 임정희X김보경 합동콘서트 우리의 BGM’을 개최했다.
임정희는 ‘Golden Lady’를 시작으로 ‘멈춰버린 시간의 끝에’, ‘5월의 장미’, ‘사랑아 가지마’, ‘사랑에 미치면’, ‘흔적’ 등을 선보였다.
김보경은 ‘Because of You’, ‘밤벚꽃’, ‘YOU’, ‘Love yourself’, ‘널 잊으려면’ 등을 부르며 무대를 채웠다.
두 사람이 함께한 ‘우리의 BGM’ 코너에서는 팬들의 사연과 각자의 ‘인생 BGM’을 소개했다. 이어 ‘8282’, ‘Go Away’, ‘Golden’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앙코르에서는 임정희와 김보경이 ‘Music Is My Life’를 함께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 관계자는 “관객들의 반응이 예상 이상으로 컸던 만큼 후속 공연과 ‘우리의 BGM’ 브랜드 확장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정희와 김보경은 이번 합동 콘서트를 마친 뒤 각자의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MUMW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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