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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더 리그’ 기은세, 한국팀 준우승 이끌었다

서정민 기자
2026-09-21 07: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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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가 ‘엑스 더 리그’에서 대한민국 팀 캡틴으로 100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대한민국 팀은 최종 준우승을 차지했고, 기은세는 ‘브랜드 초이스 어워드’까지 수상했다.

20일 방송된 ENA ‘엑스 더 리그’ 마지막 회에서는 9개국 8개 팀이 펼친 글로벌 셀링 경쟁의 최종 결과와 시상식이 공개됐다. 마지막 5라운드 ‘오버 테이크: 마지막 추월’에서 대한민국 팀은 기은세를 중심으로 순위 반등에 나섰다.

기은세는 경연 막바지까지 팀을 이끌며 승부욕과 책임감을 드러냈다. 노희영은 전략 회의에서 기은세의 승부욕과 성실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패션 분야에서 활동해온 기은세는 경연 기간 누적 매출 가운데 패션 부문에서 상당한 비중을 담당하며 팀의 주요 셀러로 활약했다.

접전 끝에 대한민국 팀은 최종 2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파이널 셀러브레이션’에서는 기은세가 현장 브랜드들의 선택을 받아 ‘브랜드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엑스 더 리그’에서 기은세는 1세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소통 능력을 셀링 경쟁에 활용했다. 팀원들과 전략을 조율하고 패션 분야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캡틴 역할을 이어갔다.

기은세는 경연을 마친 뒤 “셀러가 된다는 게 굉장히 쉬운 일 같지만 정말 어려운 일이고, 그 많은 셀러들 사이에서 살아남는 일도 진짜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셀러로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려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은 것 같다”며 “의미가 깊었던 시간이고 앞으로 내가 가야 할 길에 대해 조금은 본 것 같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은세는 배우와 인플루언서 활동을 병행해왔다.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달이 뜨는 강’,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화인가 스캔들’, ‘킥킥킥킥’ 등에 출연했으며 ‘더 인플루언서’, ‘편스토랑’ 등 예능과 커머스 분야에서도 활동했다.

대한민국 팀의 준우승과 기은세의 ‘브랜드 초이스 어워드’ 수상으로 10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엑스 더 리그’ 마지막 회는 지난 20일 ENA에서 방송됐다.

사진제공=ENA ‘엑스 더 리그’ 방송 화면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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