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비티(CRAVITY)가 신비로운 분위기의 콘셉트 필름을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 크래비티는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현실에 존재할 것 같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신화 속 아홉 명의 인물을 연상시키듯 멤버들은 저마다의 특징을 그려냈고, 단검부터 플루트, 가면 등 상징적인 오브제를 지닌 모습으로 각자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멤버들이 샘물을 중심으로 모여드는 장면은 묘한 긴장감과 함께 신비로움과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절제된 멤버들의 동작과 강렬한 눈빛이 어우러지며 크래비티만의 아우라를 배가, 몰입도를 높이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공개된 ‘Echo(에코)’ 버전 콘셉트와 다른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에코’ 버전이 다양한 ‘공명’을 발견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면, 이번 ‘뮤즈’ 버전은 신비로운 이미지와 상징적인 오브제를 통해 이야기를 확장하며 이어 공개될 ‘뮤즈’ 버전 콘셉트 포토에도 기대를 모았다.
크래비티는 그동안 다양한 감정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풀어내며 쌓아온 탄탄한 디스코그래피를 바탕으로 더욱 뚜렷하고 견고해진 팀의 현재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멤버들이 타이틀곡 ‘LOUDER(라우더)’의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자작곡을 수록하며 더욱 진솔하게 담아낸 만큼, 앨범을 통해 들려줄 새로운 음악과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30일 미니 9집 ‘sonoro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LOUDER’로 활동에 나선다. 오는 11월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동명의 단독 콘서트 ‘SONOROU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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