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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정, ‘레베카’ 캐스팅…‘나’ 역 맡는다

정혜진 기자
2026-09-23 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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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정, ‘레베카’ 캐스팅…‘나’ 역 맡는다 (출처: 뮤지컬 ‘레베카’)


유연정이 뮤지컬 ‘레베카’에 첫 합류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연정은 오는 11월 2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에 캐스팅됐다.

‘레베카’는 대프니 듀 모리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죽은 레베카의 흔적이 남아 있는 맨덜리 저택을 배경으로 사랑과 집착, 의심과 비밀이 얽히는 이야기를 그린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15개국에서 2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났다. 국내에서는 2013년 초연 이후 7개 시즌을 거치며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유연정은 극의 화자인 ‘나(I)’ 역을 맡는다. ‘나’는 막심을 만나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뒤 여러 사건을 겪으며 점차 강인하게 변화하는 인물이다. 유연정은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인물의 내면 변화를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2022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유연정은 ‘리지’, ‘사랑의 불시착’,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레이트 코멧’, ‘프리다’, ‘베토벤’ 등에 출연하며 무대 활동을 이어왔다.

유연정은 소속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설렘과 함께 작품과 캐릭터가 지닌 무게감에 책임감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레베카’의 명성을 잇는 무대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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