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리센느가 팬들과 같은 비를 맞으며 무대에 올라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이날 공연은 한화오션이 지역상생을 위해 마련한 무료 문화공연이었다. 팬들은 거제시 홍보대사인 리센느를 보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현장을 찾았지만, 거제에는 하루 종일 비가 쏟아졌다.
원이는 팬들이 빗속에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스태프에게 천막을 치울 수 있는지 물었고, 멤버들도 천막을 뒤로 옮겨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리센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포기하고 팬들과 함께 빗속에서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을 마친 뒤 원이는 “우리는 무대 잠깐 40분 하는 건데 몇 시간을 비 맞으면서 계셨으니까 너무 감사했어. 안 맞고 있기 힘들었어”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미나미도 “많은 분들이 비 맞으면서 우리를 기다리시는데 우리도 안 맞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어”라고 당시 마음을 설명했다. 이어 팬들에게 “꼭 오늘 감기약 먹고, 따뜻한 물로 씻고, 따뜻하게 자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리센느는 최근 새 앨범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으며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미니 4집 ‘펄스’를 발매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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