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아이’ 최수영이 반전 매력을 장착하고 돌아온다.
오는 12월 22일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측은 25일, 프로페셔널한 카리스마부터 ‘덕후’의 순애를 오가는 최수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그널’ 등 화제작을 꾸준히 선보인 에이스토리가 제작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최수영과 김재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흥미로운 만남에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온, 오프 확실한 맹세나의 반전 사생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들이 기피하는 사건들만 골라 맡아 ‘악마들의 변호사’라는 타이틀이 붙은 맹세나. 몰려든 취재진 사이로 날아든 달걀을 한치의 동요도 없이 가볍게 막아내는 모습에서 그 악명(?)을 짐작게 한다. 법정에서의 모습 역시 범상치 않다. 승리의 확신에 찬 미소에 이어진 여유로운 눈빛에서는 백전백승 ‘스타 변호사’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냉철한 해결사’ 맹세나의 반전 사생활도 포착됐다. 바로 인기 밴드 ‘골드보이즈’의 11년 차 ‘찐덕후’인 것. 피 튀기는 티켓팅 전쟁에 참전하는가 하면 ‘최애’ 도라익의 굿즈 사이 방구석 콘서트를 즐기는 ‘팬심 만렙’ 맹세나의 모습이 흥미롭다. 무엇보다 앞선 1차 티저에서 살해 용의자가 된 ‘최애’와의 만남이 예고된 만큼 그에게 닥칠 미래가 더욱 궁금해진다.
최수영은 “진범을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팬-아이돌 관계성이 독특하고 재밌었다. 무엇보다 가까이서 접해온 ‘팬심’이 사실적으로 표현된 부분들이 아기자기하고 귀엽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면서 “한 번도 맡지 못한 변호사 역할이어서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작품 선택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는 오는 12월 22일 밤 10시 KT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를 통해 첫 방송 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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