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대 J-POP 신드롬을 이끈 힙합 아티스트 버발(VERBAL(m-flo))이 ‘힙팝 프린세스’에 출격한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측에 따르면 버발은 네 번째 트랙 경쟁으로 막을 올리는 ‘스페셜 프로듀서 신곡 미션’에 합류한다. 새롭게 공개될 신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소연, 개코, 리에하타, 이와타 타카노리와 함께 심사에도 나서며 활약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버발의 스페셜 프로듀서 합류 소식은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에 버발이 선보인 곡은 2004년 보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더 러브 버그(the Love Bug)’를 ‘힙팝 프린세스’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곡과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준비한 새로운 곡이다. 그는 “이번에 ‘힙팝 프린세스’ 스페셜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됐는데, 실제 스튜디오에서 참가자들의 에너지와 긴장감을 직접 느끼며 심사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의 탁월한 프로듀싱 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버발은 “전체적인 레벨이 어찌나 높았던지 솔직히 순위를 매기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 각 팀과 참가자마다 스킬이 빛나는 장면이 확실히 있었고, 영상 심사부터 스튜디오 본 촬영까지 짧은 시간 안에 급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보는 경험 또한 압권이었다”며 참가자들의 실력에 연이어 감탄을 전했다.
이어 “심사위원이라는 입장이었지만 오히려 제가 영감을 받은 순간이 여러 번 있었다”며 “멋진 시간을 선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버발의 합류로 열기를 더할 ‘힙팝 프린세스’의 새로운 무대에도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힙팝 프린세스’의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 ‘Do my thang (Princess Ver.)’이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메인 프로듀서 개코의 지원사격 아래 한일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잠재력과 에너지가 돋보인 곡으로, 글로벌 음원 검색 플랫폼 Shazam 내 디스커버리 재팬 차트에서 3위로 입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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