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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한, ‘모범택시3’ 피해자 열연… 15년 전 진실은?

이다미 기자
2025-12-10 17: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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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한, ‘모범택시3’ 피해자 열연… 15년 전 진실은? (제공: SBS ‘모범택시3’)

신예 배우 이도한이 SBS ‘모범택시3’에서 비극적 청년 박민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시즌1, 2의 대성공에 힘입어 론칭된 ‘모범택시3’는 ‘갓도기’ 이제훈을 필두로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 ‘무지개 운수 완전체’가 전원 탑승해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도한은 5부~8부 에피소드의 주요인물로 배구팀 주장 박민호 역을 맡았다. 극 중 ‘박민호’는 ‘진광대학교 배구부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피해자다. 정의감 넘치는 배구부 주장으로, 불합리함에 맞서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인물이다.

박민호는 따뜻하고 정 넘치는 아버지 박동수(김기천)와 단둘이 살았다. 박동수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비통함 속에 복수를 갈망하며 15년간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살아왔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증세로 기억마저 잃어가는 상황에서 무지개 운수에 복수를 의뢰하며 이야기가 시작됐다.

그러나 아직 박민호가 정확히 어떻게 죽음을 맞이했는지, 15년 전 진광대학교 배구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진실은 베일에 싸여 있다. 이번 주 방영될 7부, 8부에서 박민호의 죽음을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도한은 2025년 헤븐리 작 ‘복숭아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주연으로 데뷔하며 배우활동에 첫 발을 내디뎠다. 데뷔 첫해부터 ‘메가 IP’인 ‘모범택시3’에 합류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라이징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신예 배우 이도한이 ‘모범택시3’에서 선보일 박민호의 비극적 진실과, 7부, 8부에서 펼쳐질 반전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모범택시3’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9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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