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신승용 박현지

'환승연애4'의 새로운 입주자 신승용이 본격적으로 판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오늘(24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7화에서는 재회로 노선을 정한 신승용이 조유식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박현지의 마음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예정이다. 박현지 역시 핵심을 찌르는 신승용의 말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기류를 드러낸다고 해 향후 전개에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남성 입주자들의 X 지목 데이트에 이어 여성 입주자들의 X 지목 데이트가 진행되며 남녀 입주자들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데이트 상대 선택을 통해 재회를 대하는 입주자들의 마음이 일부 드러나면서 이들의 노선이 다시 복잡하게 얽힌 상황. 과연 얽히고설킨 인연의 실타래 속에서 입주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특히 신승용은 조유식과 점점 더 가까워지는 박현지의 모습에 조급함을 느끼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총동원한다. 그는 곽민경에게 박현지와 조유식의 관계에 대해 “망치고 싶어”라고 솔직하게 심리 상태를 오픈, 엄청난 폭풍을 일으킨다.

미묘한 분위기를 감지한 조유식 역시 박현지의 곁을 지키며 쉽게 물러서지 않으며 두 사람의 X에게 좌절을 안길 은밀한 제안으로 자신의 영역을 공고히 한다. 환승과 재회를 둘러싼 신경전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트가 끝난 후에도 입주자들 사이에는 날 선 긴장감이 감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환승연애4'는 팽팽해진 관계 구도와 예측 불가한 감정의 흐름 속에서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릴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자신의 마음 앞에 더욱 솔직해진 청춘남녀들이 과연 X 혹은 NEW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7화는 오늘(24일) 저녁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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