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 65회에는 소녀시대 티파니 영과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국 일보다 사랑을 택한 티파니는 “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사람이 나타난 것”이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결혼 말리는 사람은 없었냐”는 물음에 “역시 막내(서현)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난 언니 못 보내’라고 했다”며 “제가 ‘서현아, 나 37세야’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MC들이 티파니에게 ‘새댁’, ‘유부녀’ 등의 수식어를 붙이자 티파니는 “품절녀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효연이 “뭐가 다르냐”고 묻자 티파니는 “소녀시대 앞날을 생각하면”이라며 그룹을 위한 뜻임을 밝혀 효연을 바로 납득시켰다.
이날 공개된 티파니의 신혼집 냉장고에는 요거트, 과일, 단백질 음료와 함께 간장게장, 시금치, 멸치볶음 등 정갈한 한식 반찬들이 가득 담겨 눈길을 끌었다. 티파니는 “제가 한 게 아니라 시어머니 찬스”라며 “요리를 정말 잘하신다. 항상 밥을 먹으러 가면 한상 차림으로 해주신다”고 밝혔다. 직접 만든 요리가 있냐는 질문에는 “Not my job”이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파트너가 생기니 관심이 많아졌다. 김장은 시어머니가 알려주시기로 했다”고 신혼 변화도 귀띔했다.
냉장고 속 각종 치즈와 땅콩버터가 눈에 띄자 효연은 “여배우들 식단으로 유명한 사과, 땅콩버터 조합을 파니 덕분에 중학생 때부터 먹었다”고 밝혔다. 티파니는 “땅콩버터에 샐러리도 먹는다”며 새로운 꿀조합을 추천했고, 남편 변요한도 즐겨 먹는다고 전했다.
티파니와 변요한은 2024년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 지난 2월 27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