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우면 연리리’가 사람 냄새 나는 무공해 청정 힐링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중인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
연리리에 점차 스며드는 성태훈 가족의 예측불허 적응기가 현실적인 공감을 더한 가운데, 여기에 마을 사람들의 따뜻한 정이 힐링 요소로 작용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외지인 성태훈을 경계하던 터줏대감 임주형과 주민들은 농사에 진심으로 임하는 그의 모습에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아픈 그를 위해 반찬을 챙기고, 성가네 네 모자가 서툰 손길로 일군 밭을 은근슬쩍 거들어주는 임주형의 모습은 무심한 듯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며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청정한 자연 풍경 역시 ‘심우면 연리리’의 또 다른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산과 밭, 벽화 골목길 등 자연 친화적인 시골 배경은 느린 호흡과 여백이 살아 있는 연출과 어우러지며 “드라마판 ‘리틀 포레스트’ 같다”, “배경만으로도 힐링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자극적인 전개 대신 일상의 온기를 담아낸 연출이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시청자들은 “힐링도 되면서 현실 반영도 잘 된 것 같아서 재밌다”, “눈과 마음이 맑아진다”, “연리리에서 살고 싶다”, “목요일만큼은 도파민에서 잠시 쉬어가는 중”, “이런 드라마라면 수신료가 아깝지 않다”, “요즘 자극적인 드라마가 많은데 공영방송이라 그런지 따뜻한 이야기가 나와서 가족끼리 보기 좋다”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작품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4회는 오는 16일(목) 밤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