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떠돌이 어미견 누렁이를 보살피다 가족으로 맞이한 보림 씨의 사연이 전해지며 시청률 4.8%, 순간 최고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아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공주 시내에서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작은 미용실. 그러나 영업 준비로 분주해야 할 아침마다 이곳에서는 뜻밖의 ‘백숙 한 상’이 차려진다. 원장님 보림 씨가 정성껏 끓여낸 보양식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동네 떠돌이개 ‘누렁이’다. 누렁이는 미용실이 제집인 듯 성큼 들어와 배를 든든히 채운 뒤, 언제 그랬냐는 듯 홀연히 사라지기 일쑤였다. 보림 씨는 어느 날 미용실 앞을 서성이던 누렁이에게 간식을 챙겨준 것을 계기로 꾸준히 돌보게 됐다고 했다.
누렁이는 미용실에 백숙을 먹으러 들어온 틈을 타 예상보다 순조롭게 구조됐고, 이어 제작진과 보림 씨는 새끼들까지 안전하게 데려왔다. 특히 누렁이가 순순히 구조되어 미용실 안에서 천연덕스럽게 닭백숙을 먹는 장면은 시청률이 5.7%끼지 상승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놀랍게도 동물병원 검진 결과, 누렁이와 새끼들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보림 씨는 미용실 한켠에 자리를 잡은 누렁이에게 ‘삼월이’라는 새 이름을 선물했다. 이제 삼월이는 떠돌이 생활 끝에 오랜 시간 챙겨주던 보림 씨와 평생가족이 되어 새끼들과 함께 평온한 일상을 시작했다. 한편 SBS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