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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이주명의 이중생활

서정민 기자
2026-04-28 08: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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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사진=JTBC)
이주명이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은밀한 이중생활에 돌입한다.

오는 5월 30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神)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최성그룹의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가 사고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이주명이 연기할 강방글 캐릭터는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가 세상에 드러내지 않은 비운의 막내딸이다. 15년 전 본처 자식들의 입지를 우려한 아버지 강용호로 인해 떠밀리듯 강제 유학길에 오른 뒤 놀러만 다니는 문제아 행세를 하고 있지만 강방글의 내면에는 언젠가 자신을 무시한 강용호에게 제 능력을 보여주겠다는 야망이 자리하고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최적의 시기를 고심하던 강방글은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유학 생활을 스스로 마무리하고 ‘케이시 강’이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최성그룹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최성가의 지원 없이도 맨 밑바닥에서 시작해 정상에 오를 수 있음을 증명하겠다는 것.

그러나 강방글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선보이기도 전에 강용호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허무감에 휩싸일 예정이다. 과연 강용호에게 자신을 놓친 선택을 후회하게 만들겠다는 강방글의 오랜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방글’과 ‘찡글’을 오가는 강방글의 상반된 텐션이 담겨 있어 흥미를 돋운다. 강방글은 업무의 연장선과도 같은 회식 자리에서도 밝은 미소를 유지하며 남다른 사회성을 드러낸다. 특히 소맥 제조에도 정성을 다하는 모습은 팀 내에서 사랑받는 인턴사원으로 자리매김할 강방글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사람 좋은 가면을 벗어던진 강방글의 순간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표정을 굳힌 채 서늘한 눈빛을 드리운 강방글의 얼굴에는 결연함과 함께 어딘가 모를 슬픔이 묻어난다. 과연 최성그룹에서 그녀가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지 숨겨진 속내가 궁금해진다.

베일에 가려진 재벌 3세 이주명의 야망 실현기가 펼쳐질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오는 5월 30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