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의 야구계 레전드 '김나박이' 감독단이 중간 MVP 4인을 직접 공개하고 중반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단 2라운드 만에 시청자와 야구 팬 모두를 사로잡은 프로그램의 비하인드와 함께, 유소년 선수들에게 오히려 초심·열정·패기를 배웠다는 레전드들의 진솔한 소감이 눈길을 끈다.
6일 일문일답을 통해 인사를 전한 박용택·이대호·김태균·나지완 감독은 각자의 지도 철학을 밝혔다. 박용택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의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강조한다"고 전했고, 이대호는 "치고 열심히 뛰기, 베이스 커버, 백업 등 기본 중의 기본을 집중해서 하자고 강조한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야구를 진지하게 대하는 자세와 기본기를 중점으로 생각한다. 지금 나쁜 버릇이 들면 나중에 고치기 쉽지 않다"고 강조했고, 나지완은 "팀플레이를 통해 내가 아닌 원팀이 되는 과정과 희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중간 MVP로는 박용택 감독이 유영빈, 이대호 감독이 손한율, 김태균 감독이 박시혁, 나지완 감독이 강유한을 각각 지목했다. 중반부 관전 포인트로 이대호는 "리틀 자이언츠의 이기는 야구, 독한 야구를 기대해달라"고 했고, 김태균은 "이글스 팀의 첫 승 제물이 누가 될지 예측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나지완은 "점수차가 벌어져도 채널 돌리지 말고 끝까지 봐달라.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KBS2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
서정민 기자 sjm@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