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철이 끊임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29일부터 공개되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에서 김성철은 희주(박보영 분)에게 금괴가 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눈치채는 대부 업체 말단 조직원 ‘우기’역으로 분했다. 우기는 가볍고 장난기 있어 보이지만 빠른 눈치와 화려한 언변, 과감한 행동으로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하는 인물.
김성철은 공개된 ‘골드랜드’에서 다시 한번 캐릭터 변주에 성공했다. 그는 평소 목소리보다 한 톤 높은 목소리로 ‘누나’를 연신 부르며 소년스러운 우기를 표현했고 비속어나 줄임말, 신조어를 적재적소에 사용해 무거운 극을 환기 시켰다.
뿐만 아니라 김성철은 누나 희주에게 친근하고 능청스럽게 다가가는 우기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는가 하면 금괴와 신분이 노출될 수 있는 긴급한 상황에서는 앞뒤 재지 않는 냉정함과 빠른 판단력으로 한껏 날카로워진 우기의 모습까지 다채롭게 전달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희주의 한 마디에 온순한 양이 되기도 하고 와일드한 늑대가 되기도 하는 우기의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갈아 끼우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김성철이 중후반부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성철이 출연하는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김희주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생존 스릴러로 매주 수요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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