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한윤서가 예비 시어머니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한윤서는 시어머니와의 만남을 앞두고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어렵게 성사된 자리인 만큼, 한윤서는 숍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그런가 하면 한윤서와 남자친구의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졌다. 한윤서는 시어머니가 시 낭송을 좋아한다는 문준웅의 뒤늦은 조언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결혼 준비 과정에서 쌓였던 서운함이 폭발해 날 선 설전을 벌였고, 급기야 한윤서는 “나 요새 밤에 기도해. 이 결혼 맞나?”라는 충격 발언까지 내뱉으며 분위기는 살얼음판으로 변했다.
또한 한윤서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준비한 꽃 이름을 잘못 말하는가 하면, 술을 좋아하는 모습이 걱정된다는 시어머니의 돌직구에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한윤서는 문준웅을 만난 후 술을 줄였다며 변화된 모습을 어필했고, 시아버님의 반주 제안에도 극한의 자제력을 발휘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윤서는 위기의 순간, 정성 가득한 이벤트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윤서는 시어머니가 좋아하는 시인의 시를 외워 낭송했고, 서툴지만 진심 어린 그녀의 모습에 시어머니는 처음으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시어머니도 시 낭송으로 화답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윤서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고부 사이 마음의 벽을 완벽히 허물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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