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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8, 국카스텐·음악대장 하현우 최종 우승

김민주 기자
2026-05-12 23: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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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8, 하현우 최종 우승, 국카스텐·음악대장 

'히든싱어8'에서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가 모창 능력자들의 거센 추격을 뚫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8'에서는 그가 원조 가수로 출연해 안방극장에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시작부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그는 판정단이 일부러 틀리는 상황만 아니면 0표도 가능하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첫 라운드부터 위기를 맞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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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8' 

1라운드 미션곡은 '매일 매일 기다려'였다. 원조 가수는 본인 같지 않은 사람을 뽑는 투표에서 31표를 받아 탈락자와 단 2표 차이로 간신히 생존했다. 무대 직후 그는 부끄럽다고 소감을 밝혔고, 본 무대에서 왜 실수가 나오는지 알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패널 박완규는 실력만큼은 대체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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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8'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드라마 OST '돌덩이'로 승부를 펼쳤다. 이번에도 1등을 확신했던 하현우는 10표를 받아 공동 2위에 머물렀다. 3라운드 미션곡은 2025년 9월 발매한 'KICK OUT'이었다.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곡이라 우려가 컸고, 실제로 판정단 다수가 다른 참가자에게 표를 던졌다. 그럼에도 38표를 받은 모창 능력자가 탈락하며 21표를 얻은 원조 가수가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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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8' 

최종 4라운드 미션곡은 'Lazenca, Save Us'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하현우는 58표를 받아 극적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준우승은 23표를 얻은 'JTBC의 아들' 참가자가 차지하며 왕중왕전 진출권을 따냈다. 전현무의 표수 예상 질문에 60표라 답했던 하현우는 거의 일치하는 결과를 확인하며 남다른 감각을 뽐냈다.

대결을 마친 뒤 우승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왔지만 무대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 오랜 시간 무대를 준비해 준 모창 능력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하현우는 크고 작은 무대 모두 그 가치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히든싱어8' 방송시간은 화요일 밤 8시 50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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