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수아비’가 아시아 전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K-장르물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로맨틱 코미디 중심의 아시아 OTT 시장에서 범죄 스릴러 장르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1980년대 한국 사회를 뒤흔든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시대적 비극을 관통하는 연출과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선보이며, 언어와 문화권을 초월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과거 학창 시절 악연으로 얽힌 형사 강태주(박해수)와 검사 차시영(이희준)의 긴장감 넘치는 공조가 극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허수아비’는 자극적인 서사나 범죄 미화라는 장르적 함정에 빠지지 않고 사건의 본질과 피해자의 고통을 조명하는 균형 잡힌 시선을 견지하며, 현지 Viu 유저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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