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이호선의 사이다’ 오다리 남친에 직격탄 팩폭

이다미 기자
2026-05-25 09:56:09
기사 이미지
‘이호선의 사이다’ 오다리 남친에 직격탄 팩폭 (제공: SBS Plus)


이호선이 ‘오다리 남친’ 사연자에 뼈 때리는 직격탄을 날린다.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지난 23일에 방송된 21회에서 ‘이 죽일 놈의 사랑’을 주제로 게임 속 사이버 연애에 빠진 아들, 사별 3개월 만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엄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통제와 강요를 반복하는 남자 친구, 유부남·유부녀 오픈채팅방 불륜 사연 등으로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날 3위 사연인 ‘오다리의 매력’에서는 다섯 여자와 동시에 관계를 이어간 남자 친구를 끊어내지 못하는 사연자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충격을 안겼다. 

사연자는 같은 회사 남성과 연애를 시작했지만, 알고 보니 남자 친구가 처음 식사 자리에 함께했던 직장 동료와 이미 연애 중이었고, 이후 25살 어린 여성, 출장지에서 만난 여성, 신원미상의 여성 등 무려 다섯 명의 여자와 동시에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연자는 “헤어져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이 사람을 너무 많이 사랑한다”라며 쉽게 끊어내지 못하는 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호선은 “사연자는 지금 못 헤어질 것”이라며 “내가 그 남자라면 사연자랑 절대 안 헤어진다. 사연자는 100% 호구다. 사연자가 내 동생이라면 가서 그 사람 멱살을 잡고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분노했다.

또한 이호선은 사연자가 다른 여성들에게 남자의 실체를 폭로하고 싶다고 말하자 “그건 정의감이 아니라 ‘내가 여자 친구야, 나머지는 다 떨어져’라는 마음”이라고 짚으며 “그 사람 중심으로 하루 종일 삶이 돌아가고 있다. 사연자의 개인 삶이 없어졌다”라고 진단했다.

이호선은 “이 남자는 착한 사람의 마음을 헤집어놓고 꼼짝 못 하게 하는 아주 나쁜 사람”이라며 마지막으로 사연자를 향해 “혼자서 해결 못 한다. 도움받으라. 흔들리지 않도록 주변에서 돕는 손길이 중요하다”라는 현실적인 처방을 건넸다.

사연자는 “제대로 결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력해 보겠다”라고 눈물을 삼키며 변화를 향한 첫걸음을 다짐했다.

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