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특집 다큐멘터리 ‘울지마, 캡틴’을 선보이며 월드컵 열기를 끌어올린다.
단 한 명인 대표팀 ‘캡틴’ 완장은 모든 축구 선수의 꿈이다. 영광이자 헌신, 책임의 상징이자 팀의 심장이다. 박지성이 떠난 자리에 구자철, 기성용이 섰다. 그리고 손흥민이 이어받았다. 필드에 선 순간, 모든 시선이 그들을 향한다. ‘캡틴’의 무게가 몸과 정신을 짓누르지만 그래도 버텨야 한다.
대한민국 캡틴은 눈물이 많았다. 2010년 남아공에서 박지성, 2014년 브라질에서 구자철, 2018년 러시아에서 기성용, 2022년 카타르 알라이얀의 손흥민. 마지막 90분은 늘 캡틴의 눈물로 마무리됐다.
그 캡틴들이 카메라 앞에서 입을 연다. 반짝였던 남아공의 여름을 기억하고, 브라질에서 좌절을 얘기한다. 카잔의 기적과 카타르의 파란을 복기한다.
이제 2026년, 한국 축구사에서 본 적 없는 ‘황금 세대’가 마지막 무대를 향해 나아간다. JTBC 월드컵 특집 다큐 ‘울지 마, 캡틴’은 결전을 앞둔 후배들에게 보내는 캡틴들의 응원도 잊지 않고 담을 예정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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