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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삼플레이 시즌1’ 유쾌하게 종영

송미희 기자
2026-05-31 10: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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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삼플레이 시즌1’ 유쾌하게 종영 (제공: TV CHOSUN)


‘석삼플레이 시즌1’이 마지막까지 ‘석삼패밀리’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종영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 CHOSUN ‘석삼플레이 시즌1’ 최종회에서는 마지막을 기념해 부산을 찾으며 끝까지 찰떡 호흡의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김해공항에 도착한 지석진과 ‘석삼패밀리’ 멤버들은 시작부터 높은 텐션으로 여행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에 들뜬 이들은 루지 체험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지석진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어 인터뷰를 시도하며 의외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를 본 전소민이 감탄하자 지석진은 “영어는 결국 기세”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행된 ‘커피 내기 루지 레이스’에서는 멤버들이 속도 경쟁을 펼치며 짜릿한 재미를 더했다. 전소민은 카메라가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속도를 보여줬고, 이미주는 뒤처지며 “같이 가!”를 외치다 결국 꼴찌가 되어 커피 심부름 벌칙을 받게 됐다.

이후 해변으로 이동한 멤버들은 ‘나 잡아봐라’ 콘셉트 촬영과 숏폼 영상 제작에 나서며 마지막 추억을 만들었다. 영화 같은 장면을 위해 파도 근처까지 뛰어드는 등 열정을 보였지만, 촬영을 맡은 전소민이 녹화 버튼을 누르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촬영을 다시 해야 하는 해프닝이 발생했고, 현장은 웃음과 탄식이 뒤섞인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바다 산책을 하던 지석진은 멤버들의 미래를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상엽이는 이민 가고, 미주는 홍콩으로 시집가고, 소민이는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아가지고…”라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는 듯했으나, 곧바로 “콧대가 높아져서 연락이 안 돼요”라고 기습 공격을 날려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저녁 식사 시간, 전소민은 건조한 눈에 인공눈물을 넣으며 틈새 눈물 연기 상황극을 펼쳐 강제로 촉촉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멤버들은 함께한 여정의 소회를 밝히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의 멘트에 무한 태클을 걸면서 여전히 독보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결국 이들은 “우리는 장난치는 게 애정표현인 사람들”이라며 돋보이는 티격태격 모먼트로 끝까지 안방극장에 유쾌한 미소를 선사하며 마무리 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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