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오랫동안 품어온 버킷리스트를 실현하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송가인은 수업 시작 전부터 동생들의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을 꼼꼼히 살피며 맏언니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화려하게 꾸미고 등장한 동생들을 향해 “내가 큰 실수를 범했다, 나 혼자 할것인디”라고 농담을 건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가인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빵 만들기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자 특유의 꼼꼼한 성격을 발휘했다. 제한 시간 안에 작업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반죽을 완성했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베이킹에 집중했다.
그 결과 가장 예쁜 페이스트리로 인정받은 송가인은 “조만간 ‘송가인 빵집 차리다’로 기사 날 수도 있다”며 “빵집 이름은 ‘빵이어라’”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어 송가인의 남다른 ‘음식 철학’도 눈길을 끌었다. “김치가 있으면 질리지 않는다”라는 고백에 멤버 두리가 “가인 언니는 콘서트 때 티라미수에 김과 김치를 곁들어 먹었다”라고 폭로하자 송가인은 당황하지 않고 “김치는 모든 음식에 잘 어울려”라고 확고한 김치 사랑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유튜브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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