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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셰프’ 샘 킴·정지선·권성준, 현지 적응 완료

윤이현 기자
2026-06-11 09: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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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셰프’ 샘 킴X정지선X권성준, 현지 적응 완료 (제공: tvN ‘언더커버 셰프’)


대한민국 톱 셰프 3인방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이 해외 본토 주방 잠입2일 차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레벨업 전쟁에 돌입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 4회에서는 낯선 언어와 분위기 속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위장 막내 3인방이 “이제 적응은 끝났다”를 선언하며 드디어 주방 에이스로 거듭나기 위한 반격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탈리아 파르마 주방의 샘 킴(위장명 희태)이다. 27년 차 대가의 자존심을 접어두고 ‘질문 노트’를 채우며 눈물겨운 생존 전략을 펼치던 그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오는 것이다. 

샘 킴의 예사롭지 않은 칼솜씨를 지켜보던 메인 셰프가 “No.3(사수)랑 대결 해볼래?”라는 파격 제안으로 주방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6년 차 베테랑 사수와 꼼짝없이 블라인드 파스타 대결을 펼치게 된 샘 킴.

하지만 예고 영상에는 생면을 만지는 샘 킴을 보며 메인 셰프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이 포착돼, 과연 이 대결이 샘 킴에게 ‘막내 탈출’의 동아줄이 될지, 아니면 ‘막내 잔류’의 늪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 청두 초대형 연회장에 잠입한 정지선(위장명 써니)는 승급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지는 듯하다. 출근 첫 날부터 불판No.1 지도 아래 웍까지 잡아보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정지선이 승급을 예감한 듯 의미심장하게 웃는 장면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 분 중 가장 먼저 올라갈 것 같다”라는 김풍의 ‘정지선 승급 1순위’ 예측이 현실이 될지 기대가 모인다.

이탈리아 나폴리의 권성준(위장명 샘 권)은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를 예고했다. 반나절 만에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며 “이것보다 잘할 수 있나? 완벽했던 것 같다”라며 특유의 ‘꺼드럭 스위치’를 켠 권성준. 

나폴리 러버답게 “적응이 쉬웠다”라며 명예 이탈리아인으로의 진화를 선포하지만, 실전은 만만치 않을 예정이다. 호기롭게 사수의 자리를 노리던 권성준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쫄깃한 긴장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5일이라는 제한된 시간 중 이제 고작 이틀 차에 접어들었을 뿐인데도, 셰프들의 능력치와 생존 본능이 폭발하며 주방의 판도가 요동치기 시작했다”라며, “눈치 싸움의 정점을 찍을 블라인드 테스트부터 정체 발각 위기까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톱 셰프들의 밑바닥 생존기를 본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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