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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시청률 15.7%…빌런은 주상욱

이반지 기자
2026-06-29 09: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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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범인, 주상욱 (사진 제공: SBS 김부장)


배우 주상욱이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첫 악역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과 27일 첫 방송된 ‘김부장’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5.7%(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주상욱은 용역 깡패 출신의 건설사 회장 ‘주강찬’ 역을 맡아 데뷔 이후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극 중 주강찬은 정치권 진출을 노리는 절대 권력자로, 냉혹한 본성을 숨기지 않는 인물이다. 욕탕에서 국회의원 심 의원과 독대한 장면에서는 화상 흉터와 서늘한 눈빛, 의미심장한 대사로 압도적인 긴장감을 만들었다. 이어 딸의 학교에서는 김부장(소지섭 분)의 사과를 받아들이는 듯하다가 교장을 향해 협박성 경고를 던지며 본색을 드러냈다.

반면 딸 주혜리(유지안 분) 앞에서는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며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딸을 위로하면서도 “두려움을 심어줘야 다시는 못 덤빈다”는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내며 인물의 위험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주상욱은 냉혹한 절대 권력자와 딸을 아끼는 아버지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등장할 때마다 극의 분위기를 바꾸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예측 불가한 연기로 ‘김부장’의 긴장감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활약했다.

한편 주상욱의 첫 악역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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