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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라이프' 유지나 “남진 미니콘서트서 팁 1800만원 받아”

송미희 기자
2026-07-08 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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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라이프' 유지나 “남진 미니콘서트서  팁 1800만원 받아” (제공: TV CHOSUN)


가수 유지나가 남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오늘(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원조 판소리 트롯퀸' 유지나가 선배 가수 남진과 얽힌 특별한 일화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방송에서는 유지나가 '어화 내 님' 무대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MC 오지호가 유지나의 대표곡 '고추'를 모창하자, MC 현영은 "지호 씨 노래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유지나는 직접 '고추' 한 소절을 들려주며 "지호 씨는 이혼 안 해봤죠?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어봐야 이렇게 애달프게 부를 수 있어요"라고 재치 있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지나가 '미스트롯3'에서 4위를 차지한 가수 미스김을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함께 식사를 하던 미스김은 "어렸을 때 TV를 틀면 트롯 가수 중 유지나 언니가 가장 멋있었다"며 오랜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다섯 살 때 해남 땅끝마을 노래 대회에서 언니의 '속 깊은 여자'를 불렀다"며 "지금 언니와 함께 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지나는 "미스김은 정이 많고, 말하는 게 진정성 있고 맛이 있다. 내가 전라도 소리를 해서 그런지 미스김이 남 같지 않았다"며 후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지나의 후배 사랑을 지켜보던 패널 신승환이 "가요계 생활하면서 영향을 받은 선배님이 계시냐"고 묻자, 유지나는 남진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그는 "무명 시절 남진 선배님의 일본 미니콘서트에 국악인 게스트로 참석했다가 앙코르를 25곡 불렀다"며 "당시 그 무대에서 팁을 1,800만 원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유지나는 당시 남진이 "나는 한 곡만 해도 되니까 네가 무대에 올라가라"고 배려해 줬다며, 후배에게 기회를 아끼지 않았던 선배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때 이후 5년 동안 단독으로 일본 행사를 다녔다"고 덧붙였고, 신승환은 "(남진이) 예쁜 후배가 가능성이 보이니 밀어주셨나보다 "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가수 유지나의 일상은 오늘(8일) 오후 8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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