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이 2026년 상반기 최고 아티스트를 가리는 왕중왕전으로 한 치의 양보 없는 가창력 배틀을 예고했다.
700회가 넘는 긴 시간 동안 굳건히 역사를 이어오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KBS 2TV '불후의 명곡'이 오늘(18일) 765회를 맞이해 '2026 왕중왕전 1부' 특집을 선보인다. 안방극장을 벅찬 감동으로 물들일 우승자들의 명곡들과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의 특급 라이브 향연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과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예정이다. 아울러 20명 이상의 대규모 외부 주자까지 동원된 역대급 스케일이 더해져 치열한 앙상블을 뽐낸다.

대기실에서는 왕중왕전 6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쓴 포레스텔라와 군 맞후임 리베란테 김지훈이 생생한 백스테이지 비밀을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우림이 왕중왕전 이전에 김지훈을 만나 경연곡을 귀띔한 사실이 드러나며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막내의 기밀 유출을 뒤늦게 알게 된 강형호는 스파이를 숙청하겠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포레스텔라는 모두가 기피하는 1번 경연자를 자처하며 매를 먼저 맞겠다고 선언해 유쾌함을 어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의 피할 수 없는 역대급 집안싸움이 예고되어 흥미를 고조시킨다. 다이어트 중 치팅에 빠져 5개월 만에 11kg이 쪘다고 고백한 박서진은 우승 트로피를 두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박서진이 회사 이사님으로부터 우승 시 시술과 회복 휴가를 약속받았다며 열기를 돋우자, 조째즈는 영원한 1등은 없다며 선전포고를 날렸고, 출연진 모두가 경쟁심을 감추지 않으며 응수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또한 녹화 현장에서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무대에 오르는 포레스텔라가 남다른 감회를 고백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사자보이즈 현실판을 소환한 포레스텔라는 4천5백 관객을 홀리는 무대를 선보이며 떨리는 심경을 드러냈다. 반면 리베란테 김지훈이 포레스텔라의 연승 행보에 생채기라도 내고 싶다며 든든한 패기를 전해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케이윌 역시 고우림의 저음은 반칙이라며 깊은 리스펙과 유쾌한 케미를 과시했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아티스트들의 파격적이고 다채로운 선곡 리스트는 음악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린X조째즈는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을 선곡해 깊이 있는 곡 해석력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이어 민우혁X조형균X유리아는 '발해를 꿈꾸며'를, 포레스텔라는 안예은의 '창귀'를 부르며 한 편의 명작 같은 무대로 웅장한 감동을 재현한다. 김동준X영탁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박서진의 '어젯밤 이야기'에 이어 NEXZ(넥스지)의 'It’s Raining' 특별 무대까지 압도적인 스케일의 공연을 완성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간절한 염원과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의 압도적인 실력이 결합된 치열한 열전이 안방극장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숨겨둔 노래 실력을 예고한 박서진의 호쾌한 얼음 난타 퍼포먼스를 본 영탁은 대단한 가창력이라며 벅찬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대규모 외부 주자를 비롯한 명곡판정단까지 동원된 거대한 전율 속에서, 도전자들 전원이 양손 엄지를 치켜세우고 극찬을 쏟아낼 만한 완벽한 앙상블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입증해 냈다.

명품 보컬리스트들의 생생한 뒷이야기와 다채로운 에피소드, 그리고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라이브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한 편의 완성도 높은 축제를 방불케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우승을 염원하며 땀 흘리는 도전자들의 대전 속에서, 과연 어떤 팀이 판정단의 마음을 훔치고 영광의 최종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불후의 명곡' 765회 방송시간은 18일 오후 6시 5분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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