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스텔라가 '불후의 명곡'에서 또 한 번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왕중왕전 7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첫 무대에 자진 출격한 포레스텔라는 안예은의 '창귀'를 선곡했다. "여러분을 홀리는 가수가 되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무대에 오른 이들은 고우림의 묵직한 저음으로 시작해 한국적인 정서가 살아 있는 창법과 창호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수십 명의 안무팀과 함께한 웅장한 무대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리베란테 김지훈은 "왜 6연승을 한 팀인지 체감했다. 자신 있을 수밖에 없는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두 번째 무대는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을 선곡한 황민호X이수연이 장식했다. 황민호는 변성기에도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고, 이수연의 시원한 고음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무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탁은 "둘 다 인생 2회차 같다. 10대 학생들이 이런 무대를 보여준다는 게 말이 안 된다"라고 감탄했고, 첫 번째 대결은 포레스텔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리베란테는 SG워너비의 '내사람'을 선곡했다. "저희가 포레스텔라의 '창귀'를 사랑으로 퇴마하겠다"라고 밝힌 이들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섬세한 하모니를 앞세워 원곡의 감성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케이윌은 "선곡이 탁월했다. '내사람'의 빌드업되는 감정이 확 와닿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호평했지만, 두 번째 대결 역시 포레스텔라가 승리를 가져갔다.
네 번째 무대에서는 박서진이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를 선곡해 흥겨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불후’에서 본 적 없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라고 예고한 그는 장구 연주와 난타팀의 무대를 결합한 데 이어 아이스 난타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산들은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 오랜만에 제가 불 타오르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고, 세 번째 대결도 포레스텔라가 승리했다.
최종 결과 포레스텔라는 전 출연팀을 모두 꺾는 올킬 우승을 차지하며 '2026 왕중왕전 1부' 트로피를 품었다. 이로써 포레스텔라는 '왕중왕전 7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에 다음 ‘2026 왕중왕전 2부’에서는 또 어떤 레전드 무대들이 탄생하게 될지 다가올 오는 25일 ‘불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한편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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