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진우가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세탁소 임씨(임호원) 역을 맡아 활약하며 10부작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9~10부에서는 임호원의 조력자 역할이 두드러졌다. 김부장(소지섭 분), 성한수(최대훈 분), 박진철(윤경호 분), 정상아(손나은 분)가 리응령(이재용 분)을 탈취하는 작전에서 외부 상황을 살피며 힘을 보탰다.
모든 일이 끝난 뒤에는 새 출발을 앞둔 김부장 부녀에게 양복을 선물하며 “새 출발할 땐 양복 한 벌쯤은 새로 뽑아 입으셔야죠. 양복은 쫙쫙 잘 다려 입어야 인생도 쭉쭉 펴지는 겁니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후 두 사람이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은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게 했다.
종영 소감을 전한 박진우는 “역대급 시청률이라는 많은 분들의 엄청난 사랑에 떨리는 마음으로 한없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어딜 가나 ‘김부장’을 향해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응원 덕분에 배우로서 다시 한번 큰 힘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운 겨울 내내 함께 고생한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 제작사 판타지오와 무엇보다 SBS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의 한 축을 많은 분과 ‘김부장’으로 함께 이겨낸 시간도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 방송 기간 내내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떠오르지 않았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끝으로 박진우는 “김부장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지금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안녕’이라는 작별 대신 ‘또 뵙겠습니다!’라는 기분 좋은 약속으로 인사를 대신하고 싶다. 모두 건강하시고 멋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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