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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 위장 약혼

서정민 기자
2026-08-07 08: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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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한 연애'


‘오싹한 연애’ 박은빈과 양세종의 위장 약혼이 새로운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옹성우의 견제부터 박은빈을 12년간 옭아맨 귀신의 저주까지 본격적으로 풀리며 2막의 긴장감을 높인다.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천여리(박은빈)와 마강욱(양세종)의 로맨스, 강민환(옹성우)과의 삼각관계, 저주의 비밀을 중심으로 2막에 돌입한다.

먼저 천여리와 마강욱의 위장 약혼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천여리는 할머니 백경자(예수정)로부터 귀신 때문에 파혼했다는 소문을 수습하고 그룹 후계 구도를 굳히기 위해 강민환과 약혼하라는 압박을 받았다.

원치 않는 약혼에 고민하던 천여리는 가족들과 강민환이 모인 식사 자리에 마강욱을 불러 모두가 보는 앞에서 그와 약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산전수전을 함께 겪으며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던 두 사람이 위장 약혼을 계기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지 주목된다.

‘오싹한 연애’ 2막에서는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는 강민환의 움직임도 본격화된다. 강민환은 과거 자신이 입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변함없이 대해준 천여리를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왔다. 유학에서 돌아온 뒤 백경자의 호의를 얻어 약혼까지 추진했지만 마강욱의 등장으로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강민환은 젠틀한 모습 뒤에 숨긴 본색을 드러내고 천여리 곁에서 마강욱을 떼어내기 위해 움직인다. 마강욱 역시 자신을 유독 경계하는 강민환을 불편하게 여기고 있어 세 사람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천여리의 삶을 바꾼 저주의 실체도 핵심 관전 포인트다. 12년 전 요트 사고로 친구 강지환(김민철)을 잃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천여리는 이후 귀신을 볼 수 있게 됐다. 자신의 손에 닿은 사람까지 귀신을 보게 만드는 저주 때문에 타인과 거리를 둔 채 살아왔다.

천여리는 명줄을 이어가기 위해 죽은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라는 무당의 조언에 따라 귀신들의 한을 풀어주고 있다. 특히 요트 사고로 사망한 강지환 역시 귀신이 돼 그의 주변을 맴돌고 있어 사고에 숨겨진 진실과 저주의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박은빈과 양세종의 위장 약혼과 옹성우의 본격적인 견제가 펼쳐질 ‘오싹한 연애’ 7회는 오는 8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오싹한 연애’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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