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빈과 양세종이 자연스러운 커플 케미를 선보이며 달콤한 위장 데이트로 설렘을 더했다.
이에 7회 시청률은 전국 최고 5.6%, 수도권 최고 5.5%를 기록하며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7회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사수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 및 수도권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앞서 강민환(옹성우 분)과의 약혼을 강요하는 할머니 백경자(예수정 분)에게 난색을 보인 천여리는 자신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마강욱에게 약혼자인 척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천여리가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마강욱은 흔쾌히 위장 약혼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가족들과 강민환이 모인 자리에서 당당하게 약혼을 선언했다.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사실을 쉽게 믿지 못한 가족들의 의심이 이어졌지만, 천여리와 마강욱은 뛰어난 임기응변과 텔레파시를 발휘하며 자연스럽게 연인 연기를 이어갔다. 특히 “많이 좋아합니다, 여리 씨”라는 마강욱의 진심 어린 듯한 고백은 천여리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실제 연인임을 증명할 만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함께 데이트하며 취미까지 공유했다.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던 천여리는 한강 러닝을 즐기는 마강욱을 따라 처음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함께 달리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반면 천여리를 마음에 두고 있던 강민환은 천여리를 밀어낼 기회를 엿보던 천하리(조혜주 분)와 손을 잡고 두 사람의 약혼을 막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강민환은 마강욱의 인사 기록 카드를 확보하기 위해 마강욱이 재직 중인 서울지검 지검장을 따로 만났다. 이후 지검 앞에서 우연히 마강욱과 마주친 그는 “그쪽은 약혼식에 참석 못 할 거고, 그럼 여리는 또 상처받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강민환과 같은 목적을 가진 천하리 역시 천여리를 미행하고 도촬까지 하며 약점을 찾아 나서 긴장감을 높였다. 뒤늦게 사건 현장에 도착한 마강욱은 천여리를 천하리의 시야에서 숨겨줬고, 세 사람은 벽 하나를 사이에 둔 숨바꼭질을 벌였다. 과연 천여리와 마강욱이 천하리의 추적을 무사히 따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천여리와 마강욱은 약혼을 선언한 뒤 주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연인 행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로를 향한 마음에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약혼을 막으려는 강민환과 천하리의 방해 역시 거세지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네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8회는 오늘(9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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