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천이 조카들을 법적으로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 배경과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둘째 누나의 이혼 이후 조카들에게 아버지의 역할을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입양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친아빠는 아니지만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누나와 조카들에게 직접 자신의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은 “누나는 굉장히 고마워했지만 아이들은 조금 혼란스러워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너희 삼촌이 돈 많은 거 알고 있지 않냐. 좋은 아파트와 차도 있고 내가 죽으면 다 너희 것”이라고 농담을 건넸다며 “아이들이 진짜 행복해했다”고 웃었다.
홍석천은 입양의 이유에 대해 “아빠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한 건 아니다. 아이들에게 법적으로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 교육비도 내가 모두 책임졌다. 아이들 때문에 더 열심히 일했다”고 전했다.
두 조카의 유학까지 직접 뒷바라지하며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해온 홍석천의 이야기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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