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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앤나잇’ 이휘향, 악녀 이미지 고충

서정민 기자
2026-08-20 08: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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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배우 이휘향이 강렬한 악녀 이미지로 인해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김주하에게 과거 직접 팬심을 고백했던 특별한 인연도 공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9회에는 이휘향이 출연해 배우 생활과 김주하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휘향은 “외모 때문에 하고 싶은 역할을 못 한 경우가 있느냐”는 김주하의 질문에 “다른 배우들에 비해 정말 다양한 역할을 많이 했다”고 답한다.

하지만 강렬한 악녀 이미지 때문에 예상치 못한 고충도 있었다. 이휘향은 가난한 집안의 엄마 등 평소와 다른 역할에도 도전했지만 시청자 반응이 기대와 달랐다고 털어놓는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이휘향은 “시청자들이 ‘저러다가 나쁜 짓 할 거야’, ‘누군가의 따귀를 때릴 거야’, ‘언젠가는 변할 거야’라고 생각했다”며 끝까지 착한 인물로 남자 오히려 실망하는 반응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김주하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이휘향은 김주하를 향해 “제가 진짜 오래전에 김주하 씨한테 고백한 적이 있다”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한다.

과거 김주하가 MBC에 재직하던 시절 이휘향이 분장실을 직접 찾아가 “제가 팬이에요. 어쩌면 이렇게 얼굴도 예쁘시고 똑똑하시고 말씀도 예쁘게 하세요”라며 팬심을 전했다는 것.

김주하는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이휘향 씨의 팜므파탈 같은 느낌을 좋아했는데 직접 오셔서 이야기하셨다”고 회상한다. 이어 이휘향이 자신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자리를 떠났다며 “좋아하는 남자에게 사랑 고백을 받았는데 남자는 가버리고 내 가슴만 뛰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휘향이 악녀 이미지에 얽힌 이야기와 김주하에게 팬심을 고백한 사연을 전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오는 22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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