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이 저격 현장에서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처한다.
앞선 방송에서는 4년 전 권태성 납치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권태성이 킹피셔의 저격 지점인 옥상 문을 열려던 순간 세르게이(신현수 분)가 그의 목을 가격한 것. 또 연창복(이규섭 분)을 저격하려던 유보나가 아들의 등장으로 움직임을 멈춘 사이 세르게이가 직접 방아쇠를 당겨 충격을 안겼다. 킹피셔의 잔혹한 범행을 둘러싼 반전이 공개되면서 이날 방송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장은학 클라이언트 미팅 현장에서 위기에 몰린 유보나의 모습이 포착됐다. 장은학을 뒤쫓던 이동진이 나타나면서 유보나는 저격 위치를 여러 차례 옮겨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설상가상 남편 권태성까지 현장에 등장하며 그의 입장은 더욱 곤란해진다.
특히 이번 저격은 주택가 골목이라는 이례적인 장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유보나가 흔적을 남기지 않고 무사히 현장을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권태성은 킹피셔의 뒷모습을 직접 목격한 뒤 혼란에 빠진다. 지금까지 킹피셔를 남성으로 알고 있었던 만큼 정체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품게 되는 것. 권태성이 자신이 확보한 단서를 통해 어떤 결론에 도달할지, 이로 인해 유보나와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한편 유보나는 딸 권율(황봄이 분)의 어린이집에서 예상치 못한 연락을 받는다. 이후 엄마들과 노래방까지 찾게 되면서 또 다른 난관에 직면한다. 아이들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유보나가 뜻밖의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긴장한 표정으로 마이크를 잡고 있는 유보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낯선 분위기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엄마들의 성화에 못 이겨 노래까지 부르게 된다고 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늘(29일) 밤 9시 50분 10회가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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