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배윤규가 ‘사랑이 온다’에서 첫사랑 희나를 향한 흔들림 없는 순정을 보여줬다. 희나와 엇갈린 가운데 민주가 적극적으로 다가오면서 세 사람의 삼각관계도 본격화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배윤규는 거친 외면과 달리 오랜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살아온 한규오 역을 맡고 있다. 최근 규오와 희나의 엇갈린 재회에 민주가 끼어들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하지만 이는 규오를 만나기 위한 민주의 거짓말이었다. 민주는 희나가 규오에게 관심이 없어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았다며 “싫다는 사람에게 매달리지 말고 나랑 만나요”라고 직진했다.
희나에게 거절당했다고 믿게 된 상황에서도 규오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전 댁 같은 또라이들은 아예 상대를 안 하는 편이라서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음 팍팍 넣어서 드시고 정신 차리세요”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희나 역시 규오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민주가 규오와 사귀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듣자 “한규오, 지나가는 할머니도 돌아볼 만큼 존잘에 존멋에 매력 작렬하는 애”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관심 없는 듯 행동하면서도 민주가 규오에게 다가가자 예민하게 반응하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규오는 희나의 안부만 걱정하고, 희나는 민주의 접근에 질투했다. 서로의 진심을 알지 못한 채 엇갈리는 두 사람 사이로 민주가 뛰어들면서 ‘사랑이 온다’의 삼각관계도 본격적으로 불붙었다.
앞서 11회에서 다른 사람의 인생까지 책임져 온 규오의 과거가 드러난 데 이어 12회에서는 사랑 앞에서도 자신의 진심과 원칙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이 온다’에서 배윤규가 희나와의 오해를 풀고 첫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배윤규가 한규오 역으로 출연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2TV ‘사랑이 온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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